파주시,‘2014 카운슬러대학’개강식

2014-03-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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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 자원 양성 위한 부모교육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파주시는 지난 25일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전찬훈 파주청년회의소장, 1388청소년지원단 대표, 학부모 및 교육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2014 카운슬러대학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카운슬러대학은 파주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 지원을 위한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전문 상담기관인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온 학부모 대상 청소년상담 교육과정으로 가정에서의 자녀 지도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청소년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에 대한 기본이해 및 상담기법 등에 대한 구체적 · 전문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그간 7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교육은 카운슬러대학 기초과정으로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서영석 연세대 교수, 정남운 카톨릭대 교수, 김봉환 숙명여대 교수, 손정아 원광아동상담센터 임상심리전문사, 이동환 법무부 소년과 과장, 도현상담교육연구소 소장, 한국심리자문연구소 소장 등 10개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아동·청소년기 발달과 상담, 부적응에 대한이해, 상담의 원리, 청소년관련법 이해, 부모상담, 학습상담, 인터넷 중독과 예방, 성상담의 실제, 진로상담, 위기청소년 지원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카운슬러대학 심화과정으로 대상관계 성장집단프로그램(김병석 단국대 교수), 게슈탈트 관계성향상프로그램-GRIP 기초과정(김영기 성신여대 외래교수)이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7회 진행된다.
카운슬러대학 기초와 심화과정 수료생에게는 향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원상담원,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인재 시장은 “과거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었던 파주가 지금의 빛나는 보석이 되기까지 각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참여해준 시민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자녀를 위해 파주 청소년들을 위해 가치 있게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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