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가 26일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안산시 장애인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 기념식, 기념식수,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및 기념 떡 절단 등으로 진행됐다.
센터에는 안산시 장애인 단체 11개 사무실이 입주해 장애인 단체 회원간 정보교류 장소로 활용하고, 또한 2개의 프로그램실을 활용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안산시 장애인지원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인 ‘BF 최우수 인증’까지 받을 예정으로 알려져 다른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시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곳에서 장애인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고민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가 장애인들의 요람이 되고, 꿈과 희망을 꾸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