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소셜 네트워킹 커머스(SNC) 티드(대표 장문영)가 지난 1월 앱 출시 이후, 두달여만에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구글플레이 스토어만을 기준으로 한 수치로, iOS용 앱이 출시되기도 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티드는 소셜 네트워크와 커머스가 결합된 신개념 모바일 쇼핑 앱으로, 티드의 다양한 상품 중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상품을 골라 자신만의 상점을 만들어 내는 쌍방향 참여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티드는 올 4월에 iOS용 앱을 출시할 예정으로, 상반기 내 모바일 웹과 PC용 웹 사이트까지 채널을 확장하며 글로벌 표준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락 티드 마케팅 필드 차장은 “티드는 차별화 된 상품 전략과 플랫폼으로 더욱 판타지한 쇼핑을, 그리고 소셜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라며 “상반기 채널 확장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티드만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