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심성수련 집단상담 활동단 출범

2014-03-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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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정재용)가 26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90여명을 초등 29교, 중등 16교에 배치하고, 2014학년도 심성수련 집단상담 활동단을 출범시켰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심성수련 활동은 학생들의 자기이해, 교우관계 개선, 가치관 정립, 학교적응력 향상 등을 위한 집단상담으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급을 4개 집단으로 나눠 2시간 정도로 진행된다.
지난 해 초등 30교 461건, 중등 22교 720건의 실적을 올렸는데 올해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다양화 해 상담의 효과를 향상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가치관 경매 프로그램 및 직업가치관 검사도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포의왕Wee센터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 연수를 4월부터 7월 하계 연찬회까지 매월 월례회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정 교육장은 10여 년에 걸쳐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감사장을 수여한 6명의 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전수하고,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감싸주고 위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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