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ㆍ국제금융공사(IFC), 개도국 지원 위한 워크숍 개최

2014-03-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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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IFC)와 손잡고 개도국 에너지효율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에관공은 IFC와 공동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산업부문의 에너지 및 자원 효율 향상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민간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부터 에관공과 IFC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개도국(요르단, 파키스탄, 이집트 등) 산업체에 대한 CEI 프로그램 추진결과 발표 및 개도국 산업부문의 에너지효율사업에 대한 정책 제언, 국내 에너지절약 우수기업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과테말라 Mr. Sigfrido LEE 경제부 차관이 참석해 개도국에 대한 에관공의 지원경험과 국내기업의 기술력을 참가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28일에는 시화·반월 등 국내 주요 산업단지 기업 현장과 SK 케미컬 연구소 건물 등을 방문해 국내 에너지효율 개선 현황과 그린 빌딩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변종립 에관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개도국 에너지효율향상 사업에 국내 기업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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