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협력사 직원 자녀에 장학금 총 2억원 지원

2014-03-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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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홈쇼핑은 협력사 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작학금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협력사 직원의 자녀 170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반성장협약을 맺은 200여개 중소협력사에 재직 중인 직원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초·중학생의 경우 100만원, 고등학생은 15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된다. 장학금 대상자는 협력사 대표의 추천서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서울 강동구 사옥에서 협력사 대표 및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을 초청해 협력사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현대홈쇼핑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의 자금·판로 지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 복지까지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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