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All 4 One 프로젝트 가동

2014-03-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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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4강을 목표로 한 FC안양이 스포츠 심리학의 대가 김병준 교수와 손을 잡고 ‘All 4 One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오는 2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는 FC안양과 인하대 김병준 교수가 진행하게 될 ‘All 4 One 프로젝트’는 심리훈련을 통해 수퍼 멘탈 수준을 만드는 것으로써 프로 선수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해하거나 당황하지 않는 강심장이 되는 비법을 전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 교수의 지도아래 인하대 박사과정에 있는 총 3명으로 팀을 꾸리게 된다.

이들은 1년간 안양 선수들에게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팀이 원하는 4강 진출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부주장을 역임하고 김병준 교수의 제자이기도 한 이상우 선수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미 다양한 프로 스포츠팀 심리 상담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김 교수는 “심리기술을 선수들에게 적용해 수퍼 멘탈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한편 오근영 단장은 “스포츠 심리상담은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눈앞에 성과가 뚜렷하지 않아 간과하고 있는 팀이 많다. 심리적인 면을 보강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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