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26일 예고 없이 발생하는 대형 재난에 대한 통합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훈련은 진도5 규모의 지진에 의한 초지동 와~ 스타디움 내 체육관이 일부 붕괴돼 사상자 30여 명이 발생, 최초 소방서 통제단 운영요원의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신속한 현장대응과 한발 앞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관계기관 불시 출동체계도 점검했다.
나윤호 현장대응단장은 “대형 재난현장에서 발 빠른 통합 구조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 요소인 만큼 훈련은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