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24면 여권(알뜰여권) 운영』

2014-03-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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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4월1일부터 여권 사증란을 반으로 줄인 저렴한 ‘알뜰여권’ 발급한다고 밝혔다.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가 118개국으로 증가하면서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군민들을 위해 현행 48면의 사증란을 24면으로 줄인 ‘알뜰여권’을 발급한다.

알뜰여권의 수수료는 5년 유효기간, 24면 복수여권은 국제교류 기여금 포함 4만 2천원이며, 10년 유효기간 24면 복수여권은 5만원 이다.

기존 48면 여권은 계속해서 발급되며 신청인이 여권 사용빈도를 감안해 24면 여권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여권 발급 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여권제작 예산절감과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화군은 여권 등기배송 서비스, SMS 문자발송 안내서비스, 야간 예약서비스 운영 등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 여권발급 신청은 주소지 상관없이 강화군청에서 접수가능하다” 며 여권이 필요한 군민들은 여권발급 신청하면 된다“ 고 말했다.

특히, 야간예약서비스 운영은 평일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민중심의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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