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씨앤앰케이블방송이 케이블 업계 최초로 평생소장 무제한 시청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제한시청이란 유료VOD를 1회 구입만 하면 서비스 해지 시까지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른바 ‘소장용’ 콘텐츠를 VOD로 무제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씨앤앰은 지난해 12월에 개봉한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를 첫 오픈했다. 4월 초 ‘겨울왕국’을 비롯해 다양한 무제한시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수급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런칭기념으로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를 9,900원에서 8,000원(VAT 별도)으로 할인해 제공 중이며 이용방법은 ‘리모컨 메뉴버튼 △영화 △무한시청영화관 △평생소장영화’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된다. 구매한 컨텐츠는 ‘리모컨 메뉴버튼 △My TV △VOD이용목록 △VOD구매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앤앰은 ‘그 동안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다운받아서 소장했던 영화들을 이제는 TV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컨텐츠들을 중심으로 무제한시청 VOD 편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