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는 남구 자치안전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청소년복지시설, 교육지원청, 경찰서, 공공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이란 시민, 청소년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협력하는 연계망이다.
이날 운영위에서는 4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13년 사업 결과, 2014년 중점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특별지원 청소년 선정에 대한 심의와 학업중단위기 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별지원청소년 4명을 선정, 장학금 지급과 생활 지원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지원청소년은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 중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다.
전상진 자치안전행정국장은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이 협력해 위기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