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천공항 장학금 수여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과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지역 4개 고등학교(인천공항고·영종국제물류고·인천영종고·인천하늘고)와 항공·물류 분야 특성학과를 운영하는 4개 대학교(한국항공대·한서대·인천대·인하대)에서 선발된 장학생 44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항공·물류 특성화 학부 및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우수 학생 12명에게 한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인천지역 고등학교 모범 학생과 성적우수 학생 32명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총 44명에게 약 1억 2천만 원을 수여해 학업 의지를 격려했다.
인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에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미래를 이끄는 가치창조형 인재로 자라나기를 응원한다”면서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공헌 의지를 표명하고, 미래 인재들과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원 대상도 항공·물류 분야 대학생에서 2011년부터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모범학생과 우수 고등학생으로 확대하여, 지역과 공항업계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