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갤럭시S5의 첫 포장을 뜯는 주인공은 인도인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5의 27일 국내 출시설을 부인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곳이 인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미국 등 각지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나, 출시일은 확정적이지 않아 인도가 가장 먼저 출시될 지역으로 전망된다.
중저가 수요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에서 인도는 중국과 더불어 중요한 타깃 시장이 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의 요청으로 갤럭시S5가 27일 출시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날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조기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