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13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막식이 26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전국 대학 선수와 임원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군은 태권도의 메카로 6년 연속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며 “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청양에 대한 좋은 추억들을 듬뿍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식후행사로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이 펼쳐져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편 겨루기 8체급에서 남녀 각 1위, 품새 남녀 개인전 1위부터 5위까지 오는 6월 중국 내몽고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 숙박 및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 자원봉사 및 의료지원 등 선수단 및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올해 2월 복싱대회, 3월 역도 및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고 오는 4월 탁구대회, 5월 게이트볼 및 단오장사씨름대회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매월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청양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