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이 계약 시작 1주일만에 완판됐다.
반도건설은 지난 25일 계약을 100% 완료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동탄2신도시 내 최단기간 완판기록이다.
반도건설은 올해 양산신도시, 평택 소사벌지구, 세종시에서 분양 물량을 선보이고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위치한 C15블록(반도유보라 4차)과 KTX·GTX역이 가까운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A37블록(반도유보라 5차), A2블록(반도유보라 6차)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4월 초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 일대에 분양예정인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59~93㎡ 1244가구 규모다. 최근 석산 인도교 확정으로 단지에서 도보 5~10분 만에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에 닿을 수 있다. 남양산 IC초입에 위치해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 2개의 근린공원, 양산천의 조망이 가능하며 초중학교와 상업시설이 도보 생활권에 위치한다.
양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설립해 영어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와이즈리더’를 비롯, 아이와 부모가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599-2800
5월에는 평택 소사벌지구 B7,8블럭에 ‘평택 소사벌 반도유보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74~85㎡, 1345가구 규모로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KTX·국철 환승역인 지제역과 소사벌간 BRT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6월에 분양하는 세종시 반도유보라는 반도건설의 첫 번째 세종시 아파트 분양사업이다.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1-4생활권의 마지막 부지인 H1에 들어서는 세종 반도유보라는 전용 84㎡, 590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