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천연가스(LNG)를 사용하고, 최대 발전용량이 834㎿인데 현재 ㈜에스파워에서 총 사업비 8,300억여원을 들여 2012년 10월에 착공, 오는 10월 31일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공업용수는 17,000㎥/일로, 시가 운영·관리하고 있는 연성정수장에서 공급된다.
시는 이에 필요한 공업용수 관로를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일성신약 삼거리에서 발전소까지 총 4.4㎞, 관경 500㎜의 배수관으로 부설 완료했다.
또 통수를 위한 관로의 사전점검 및 변류시설을 보완하는 등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모든 사전준비도 지난 21일에 마친 상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10월부터 수도권 전력대란 해소와 수도권 서남부지역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