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장재원)는 오는 9월 19일부터 개최되는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9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주 경기장을 시작으로 전 경기장에 대한 전력설비 정밀진단에 들어갔다.
이날 진단에는 10여명의 직원이 경기장 신규공급을 위해 설치한 주 선로와 예비선로에 대하여 과학화 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정밀진단을 시행하였고, 경기장 자체 수전설비 시설상태와 비상발전기 정상가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한전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약 9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신설경기장 전력공급과 기설경기장에 대한 전력설비 보강을 시행하고 있다.
한전 인천지역본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전력공급 설비 정밀진단 시행
앞으로도 인천지역본부는 설비진단 전문 인력과 특수 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경기장을 공급하는 전력설비에 대한 순차적 점검을 시행하여 이상개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공급계통을 최적화하는 등 완벽한 전력공급 지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