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돔, 전남 영광 생산물류센터 마련 … 해외진출 발판 마련

2014-03-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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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이바돔은 지난 25일 전남 영광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조성되는 ‘이바돔 생산물류센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바돔 김현호 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정재계 및 지자체 인사와 협력사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해 업무 협약식 체결과 테잎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3만3057㎡의 대규모 부지에 지어지는 이바돔 생산물류센터는 연구소, 개발실, 김치를 포함한 각종 절임식품 생산시설, 저장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바돔은 총 5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바돔은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먹거리를 전국 매장에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중국, 미국 등 해외 진출 시 연구 개발을 통한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현호 대표는 “영광 생산물류센터는 미래 성장동력인 외식문화컨텐츠 사업의 기점인 동시에 한식 세계화에 이바지 하는 전초 기지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영광군도 전라남도 지역 농산물 사전 계약 수급, 지역의 우수인재 기용 등으로 지역경제 양성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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