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충청북도 건축․공공디자인 워크숍 실시

2014-03-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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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공공디자인 업무의 ‘질(質) 높은 대민행정 구현’ 계기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북도가 26일 청원군 문의면에 소재한 청남대에서 도내 건축 및 공공디자인 업무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문화 창조의 시대에 걸맞는 선진건축 창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건축‧공공디자인 관련 업무연찬을 통한 건축행정 정보 공유와 전문성 제고로 질(質) 높은 대민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충청북도 신찬인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충북도 및 시군 공무원과 충청북도건축사회 한재희 회장을 포함한 건축 관련 유관단체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건축행정과 관련된 연구과제 발표 및 자유토론 등을 통해 건축‧주택 및 공공디자인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면서 건축인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로 '도민과 소통하는 선진 건축문화 창조'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공디자인․건축경관․주택관리․주거재생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우수과제 발표자 3명에게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참가자 모두가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적극적인 행사지원을 약속했다.

충북도 고규식 건축문화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건축․공공디자인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힘은 물론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공공디자인 패러다임을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면서 “아름답고 품격 있는 지역경관 조성과 친환경 주택공급을 통한 서민 주거복지 실현 및 모두가 함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도시 주거환경 개선 등 건축문화 분야에서 충청북도의 경쟁력을 승화․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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