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2년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교육력을 증명하는 쾌거였다.
청소년들의 외국어 역량 함양 및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제2회 인천청소년영어토론대회’는 예선에 참여한 19개 고교를 대상으로 영어토론 및 영어인터뷰를 통해 본선진출 8개 팀을 선발했다.
미추홀외고가 연속 2회 최고의 자리를 석권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된 ‘Debate Academy’, ‘창의독서아카데미’, ‘Debate Championship’ 등의 다양한 미추홀외고의 영어프로그램과 ‘Nurturing Critical Thinkers’, ‘Critical Reading Wave’등의 미추홀외고 영어교과 교육운영목표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표 박소영 학생(2학년)은 “대회를 준비하며 본선 주제에 대한 찬반 입장을 조사하고 의견을 정리하면서 합리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켰고, 평소 독서, 토론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의 경험이 대회 우승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는 학생의 자율성과 잠재력 발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내 토론교육활동, 심화토론프로그램, 창의독서교육활동, 독토논 중심학교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는 비판적 시각과 유연한 사고가 가능한 경쟁력 있는 인재육성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