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여론조사업체인 갤럽은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쾌적한 도시'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곳은 유타주의 프로보(Provo)로 감정적, 신체적 건강지수, 공동체, 재정적안정도 등을 종합한 결과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189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번에 1위에 오른 도시 프로보는 예로부터 가장 종교적이며 흡연자 수가 가장 적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인구 11만6000명의 이 작은 도시에 사는 주민들은 행복의 요건으로 '단순한 생활'을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