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강유미 말고 개그맨 출신 작가가 또 있어?"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사진제공=패션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vN ‘SNL코리아’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안상휘 CP는 25일 아주경제와 만난 자리에서 “개그맨 출신 작가들이 필력이 좋다. 개그맨 안용진이 지난 시즌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고 뒤를 이어 강유미도 작가로 활동 중”이라면서 “강유미 씨는 지난 정준하 편에서 ‘별에서 온 그놈’을 집필했다”며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를 알렸다.

안 CP에 “강유미가 미국 유학 당시 본 ‘SNL코리아’에 감명받아 작가의 꿈을 키워왔다”며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계기를 밝였다.

안 CP는 "강유미 씨는 작가로도 손색없는 필력을 가졌다“고 극찬하며 ”본인도 연기할 때보다 더 짜릿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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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는 지난 1월과 2월 두 달에 걸쳐 신인 작가 공모전을 진행했다. 현재 총 16명의 작가가 ‘SNL코리아’를 꾸려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