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섹시미로 여심 공략 [사진제공=로피시엘 옴므 코리아]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맏형 이규혁이 운동복을 벗고 자신의 섹시함을 자랑했다.
이규혁은 남성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L'officiel Hommes)'와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규혁은 운동복을 벗고 단정한 수트 차림으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상남자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규혁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뒷이야기부터 성장해온 이야기와 훈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규혁 섹시미로 여심 공략 [사진제공=로피시엘 옴므 코리아]
특히 그는 여섯 번째로 참가했던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엇보다 편했다. 경기를 즐기려 했다. 전성기 때 이런 마음가짐을 가졌다면 훨씬 더 수월하게 메달을 딸 수 있었을 것 같다"며 "'그 정도면 잘했어'가 아닌 '그동안 수고 많았어'"라고 격려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규혁 섹시미로 여심 공략 [사진제공=로피시엘 옴므 코리아]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하나의 진로를 정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국제 심판이나 코치, 아니면 해설위원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확실한 건 스피드 스케이팅의 범주 안에 있고 싶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유망주로는 김선규와 임준홍 선수를 꼽기도 했다.
이규혁 섹시미로 여심 공략 [사진제공=로피시엘 옴므 코리아]
이규혁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21일 발간한 '로피시엘 옴므' 4월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