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경남·부산·울산 미곡종합처리장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14-03-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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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쌀 홍보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대대적 홍보활동 전개키로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5일 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의 미곡종합처리장(RPC)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5일 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의 미곡종합처리장(RPC)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경남ㆍ부산ㆍ울산지역 RPC운영조합장 18명을 비롯한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 경상남도 친환경농업과 유만규 사무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RPC 사업결산보고’와 함께 ‘2014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김진국 본부장은 “경남쌀의 판매확대를 위한 대도시 및 신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투어’전개와 ‘공동세일즈단’을 운영하고, 고품질 쌀생산·유통활성화사업, 경남쌀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각종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소비촉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PC협의회 최판진 회장은 “전년도 쌀 값이 높아 전체적인 경영상황이 좋았으나, 올해는 생산량과 재고량 증가에 따른 쌀값 하락 우려로 RPC 경영전망이 불투명하다”며 “쌀시장 개방에 따라 수입쌀과 경쟁하면서 국내 쌀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농협 RPC가 중심이 되어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쌀 생산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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