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녕하세요'에 공중화장실만 이용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가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공중화장실에서만 큰일을 보는 남편을 둔 아내가 출연해 "신혼에 새벽 4시 30분쯤 어딜 나가길래 미행해본 적이 있다. 그런데 공중화장실에 갔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 말을 들은 아내는 "아파도 공중화장실만은 꼭 간다. 저도 밤에 잠을 못 잔다. 세상이 무서워 남편이 안 들어오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임창정ㆍ다솜ㆍ정주연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