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개막전 첫 승… "커쇼 호투"

2014-03-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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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LA다저스가 투수 클레이턴 커쇼의 호투에 힘입어 미국 프로야구 개막전 첫 승을 거뒀다.

22일(한국시간) LA다저스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이겼다.

클레이턴 커쇼는 6과 3분의 2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팀 승리 주역이 됐다. 타자 반 슬레이크는 4회초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를 도왔다.

한편, LA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경기에 투수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세웠다.

애리조나 선발은 트레버 케이힐로 작년 8승 1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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