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1일 서울 쌍림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약부문 사업 분할승인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제약 사업을 시작한 후 30년 만의 결정이다. CJ제일제당 1984년 유풍제약을 인수하며 제약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2006년 한일약품을 인수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
신설 제약사 명칭은 CJ헬스케어로 정해졌다. CJ헬스케어는 복제약(제네릭) 판매와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한 후 최종적으로 신약개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