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신장애 관련 보상 방안 마련 중”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이 20일 오후 6시부터 발생했던 통신 장애와 관련해 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대표홈페이지(www.sktelecom.com)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를 통해 서비스 장애를 겪은 고객들에게 보상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공지사항에서 “SK텔레콤은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3월 20일에 발생한 통신 장애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위한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문제 발생 24분 후 시스템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밤늦게까지 고객들이 통신 장애를 겪으면서 부실 대응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