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은 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가제)’에서 남자 주인공 김석주 역에 캐스팅돼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확정했다.
‘개과천선’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던 비정한 변호사가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뒤 자신이 몸담았던 로펌과 힘겨운 싸움을 하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과천선’에서 볼 수 있는 반가운 얼굴은 김명민뿐만이 아니다. 그룹 애프터스쿨 주연이도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전우치’ 출연 이후 ‘개과천선’을 통해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관계자는 “제작진이 주연의 출연을 반기고 있다. 아이돌 출신답지 않게 열정적인 모습에 후한 점수를 줬다. 이번 작품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연은 두 남녀 주인공이 만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이미도 역을 맡았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로펌드라마에서 밝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명민의 드라마 컴백에 네티즌은 “김명민 드라마 컴백, 진짜가 나타났다” “김명민 드라마 컴백, 제2의 ‘하얀거탑’이 탄생하기를” “김명민 드라마 컴백, 얼마 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