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제니트에 1-2 패 불구 '골득실'로 챔스 8강 진출

2014-03-20 08:22
  • 글자크기 설정

8강에 진출한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출처=SPOTV+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러시아의 제니트에 패하고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3~1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1차전 러시아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해 5-4 골득실차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제니트가 주도했다. 전반 15분 헐크가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것. 이후 도르트문트는 전반 38분 세바스티안 켈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후반 27분 제니트의 론돈이 균형을 깨는 골을 터트렸고, 이후 양 팀은 더 이상 골을 성공시키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8강에는 맨유, 도르트문트, 레알, 바르셀로나, 첼시, 생제르맹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이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