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인천서구「청라보석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개원

2014-03-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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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1000만원 들여 신축, 어린이 120명 돌보게 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행복백만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국·공립 서구 「청라보석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현재 인천에는 129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정원 8,575명)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주에는 부평구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식을 할 예정이다.

국·공립 서구 「청라보석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서구 한내로 161번길에 소재하고 있다.

시비 6억7000만원, 구비 10억원, 발전소 기금 11억6000만원, 전경련 6억8000만원 등 총 35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991㎡, 지상3층 규모의 건물로 건립됐다.

2013년 3월 부지매입을 시작한 이후 작년 12월에 공사 준공을 마치고 이날 개원했으며, 이금숙 원장과 14명의 보육교직원이 120명(정원)의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개원식에 참석해 “그동안 어린이집이 부족했던 청라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연이어 계속 개원함에 따라 보육의 서비스의 질과 양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은 물론 청라국제도시 위상에 걸맞는 인천 최고의 모범 어린이집이 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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