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 14일'에서는 한샛별(김유빈 분)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장문수(오태경 분)가 새로운 용의자로 지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장문수는 10년 전 한샛별의 아빠 한지훈(김태우 분)이 맡은 살인 사건 속 인물의 가족으로 밝혀졌으며 김수현(이보영 분)이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큰 상자를 들고 타던 사내와 부딪혔던 것을 떠올리며 새로운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장문수의 집으로 잠입한 김수현은 그의 방에서 한샛별의 시계와 사진, 밧줄, 청테이프 등 납치에 쓰일만한 도구들과 증거품 등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