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롤러코스터' 포스터]
하정우는 지난 16일 일본 오사카에서 폐막한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첫 연출작 ‘롤러코스터’로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
‘롤러코스터’는 기존에 봐온 영화들과 달리 통통 튀는 기발함과 참신함을 가졌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는 수상의 기쁨으로 이어졌다.
지난 7일 개막한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는 총 43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조은성 감독의 ‘선샤인 러브’, 닉 아미르 무스타파 감독의 ‘킬’, 리엔 이치 감독의 ‘스위트 알리바이’, 시즈 레데스마 감독의 ‘쉬프트’ 등 11편의 작품이 경쟁 부문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시즈 레데스마 감독의 ‘쉬프트’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