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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예고편 [사진제공=JTBC]](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3/17/20140317183750439445.jpg)
밀회 예고편 [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파격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밀회'가 첫 방송을 앞두고 4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의 40초 가량의 예고편(http://bit.ly/1ogcuic)이 공개됐다.
김희애가 맥주병을 깨는 충격적인 감정신, 유아인의 오케스트라 피아노 협주 등 이때까지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변신과 함께 기존의 한국 드라마와는 격이 다른 콘텐트로 월화드라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공개된 예고편은 퀵 배달부인 유아인이 김희애에 의해 천재피아니스트로 발굴되면서 둘 사이에 사제간의 감정 이상이 싹트는 전반적인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유아인이 천재 피아니스트로 후원 받을 수 있는 배경에 클래식 음악계에 퍼진 비리와 정치적 관계까지 엮이는 내용을 암시하고 있어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이 오늘 17일까지 조회수 45만건을 넘어서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첫 방송에 기대감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