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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고두심 [사진제공=MBC]](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3/17/20140317174828242639.jpg)
'엄마의 정원' 고두심 [사진제공=MBC]
1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연출 노도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고두심은 "'엄마의 정원'에서 엄마 역할이라 어깨가 무겁다.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치유할 수 있을 지 고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 숱한 엄마 역할을 맡아 왔다. 남편이 있었고 없었던 적도 많았다. 이번에는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나중에 만나게 되는 엄마 역할이다. '엄마의 정원'에서 모든 꽃이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을 꾸미는 엄마로 뿌리를 잘 내려야 할 텐데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박근형,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오늘(17일) 오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