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금연 여행으로 인해 10시간 넘게 금연을 이어가던 멤버들은 저녁 휴식시간이 되자 금단현상이 극한에 다다랐다. 제작진은 비상 사이렌을 울려 “멤버 중 한 사람이 담배를 피웠다”며 1박2일 금연 여행 베이스캠프를 급습했다.
용의자는 스타일리스트 화장실에서 모호한 행동을 취한 김주혁. 하지만 김주혁은 논리정연한 언변을 앞세워 “절대 피우지 않았다. 증거를 대라. 내가 피우는 걸 본적 있냐”고 1박2일 금연 여행 중에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하지만 김주혁은 제작진과 스타일리스트의 참고인 조사로 궁지에 몰렸고, 결국 “고백할게 있다. 담배를 피웠다”며 김종민을 가리켜 “얘가 가르쳐줬다”고 고백했다.
1박2일 금연 여행 중 담배를 소지하고 있던 김주혁, 김준호, 김종민은 입수 벌칙이 확정됐지만 예능프로그램 특성상 큰 웃음을 줬기 때문에 정상 참작하여 ‘반 입수’로 결론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