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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신부 이홍기 [사진=이형석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3/13/20140313114310670008.jpg)
백년의 신부 이홍기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백년의 신부' 이홍기가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홍기는 13일 인천 용현동에서 열린 TV조선 금토드라마 '백년의 신부'(감독 윤상호·작가 백영숙) 기자간담회에서 "FT아일랜드와 '백년의 유산'을 함께 해 너무 힘들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윤상호 감독은 "이홍기가 최근 중국에 다녀와서는 목소리가 한 마디도 안 나오더라. 그 부분을 더빙해야 하는데 바쁘다"며 "이홍기가 한국에 있는 동안 분량을 다 뽑는다. 처음에 다쳐서 애를 먹이더니 멀쩡해져서는 노래부르러 다니니까 골치가 아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금토드라마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진실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