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결혼식을 올리는 정겨운은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는 혼자 지내면 고독하다. 빨리 가족을 꾸리고 싶어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겨운은 ‘이쁜 것들이 되어라’로 첫 주연을 맡은 데 대해 “첫 주연작으로 영화를 개봉하게 되는 것은 생각도 못한 일이다. 너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겨운은 ‘이쁜 것들이 되어라’에서 10년째 사법고시만 준비하면서 세상 물정 모르는 정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