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시 제작보고회 조보아 “과거 남친에게 하루 300통 문자해”

2014-03-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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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시 제작보고회 조보아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조보아가 영화 ‘가시’ 제작보고회에서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조보아는 11일 열린 영화 ‘가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짝사랑에 집착하는 극 중 캐릭터 영은을 설명하며 ‘과거 남자친구에게 하루에 300통 이상 문자를 해봤던 경험이 있었다. 그런 경험을 살려서 더 표현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착이라기보다 관심이라고 생각했다. 일방적이면 집착이고 쌍방이면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작보고회를 연 영화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물이다. 다음 달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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