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인기 배우 겸 영화감독인 쉬정(徐峥)이 신작 ‘최면대사(催眠大師)’에서 기존의 코믹 이미지를 탈피하고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하이난르바오(海南日報) 8일 보도에 따르면 쉬정은 최면대사에서 섹시한 환자 역의 모원웨이(莫文蔚) 병 치료를 위해 공포스러운 꿈 여행 길에 오르는 심리치료사를 연기했다.
특히, 최근에 공개된 최면대사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 신비의 오래된 저택 안으로 들어간 쉬정과 그의 머리 위로 환자가 물 위를 떠다니는 장면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여태껏 코미디배우의 이미지로 각인된 쉬정이 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최면대사는 4월 29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