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는 오은수가 자신의 친딸이 새엄마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상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혼 결심을 한 오은수에 혼란스러워하는 태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원은 은수와 슬기가 함께 지낼 집을 구하러 다니면서 이것저것 체크하고 주변 환경을 살피며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이사를 축하한다며 은수와 슬기를 위한 꽃다발과 케이크를 선물했다.
한편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채린(손여은 분)이 은수가 이혼한다는 사실과 함께 슬기와 함께 살기로 한 것을 알고 은수에게 만나자고 전화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또 한번 퐁풍이 몰아 닥칠 것을 예상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