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사진 제공=LET]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박인비가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뒤 스윙코치인 남기협(33)씨와 결혼을 선언했다. 박인비와 남기협은 임진한골프아카데미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남기협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프로 출신이었으나 박인비를 위해 매니저 겸 스윙코치를 자청했다. 박인비는 왕왕 “오늘이 있기까지 남자친구 남기협의 도움이 컸다”고 자랑해왔다. 박인비와 남기협은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10월 중에 결혼식을 올린다. 관련기사김수현ㆍ전지현, 라이벌로 다시 만나…"경쟁 제품 광고 모델로 발탁"미세먼지엔 수분 섭취 늘려야…맛있게 마시려면? #박인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