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스타 곽부성(郭富城·궈푸청)이 웅대림(熊黛林·슝다이린)과 헤어진 후 무려 18명의 미녀모델들과 염문을 뿌렸다는 항간의 루머를 반박하고 나섰다.
궈푸청은 4일 매니저를 통해 미녀모델과의 염문설을 일축하면서 “말도 안되는 악성루머”라며 반박에 나섰다고 텐센트위러(娱樂)가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5일 전했다.
그는 “언론매체의 거짓 보도 때문에 심적으로 많은 상처를 입었다”면서 앞으로 보도에 신중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올해로 49세가 된 궈푸청은 슝다이린과 헤어진 후 작년 7월부터 예시치(葉熙祺) 등 중국 내륙 미녀모델을 비롯해 홍콩, 대만, 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곳곳의 미녀모델 18명과의 염문설에 휘말려왔다.
이에 대해 궈푸청은 거듭 부인하고 있으나 이들 18명 중 몇 명이 궈푸청과 친하다고 자청하고 나서 이 루머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세의 미녀모델 쉬야팅(許雅婷)은 “영화 ‘미광소녀(微光少女)’에 출연하면서 궈푸청과 알게 됐다”면서 “내가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을 보러 온 적도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섹시한 사진들을 올리며 섹시미를 자랑하고 있는 상하이 출신 미녀모델 팡위안(方媛)은 “궈푸청과는 친구 사이”라고만 밝히고 있으나 궈푸청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