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은행장은 이날 창원 성산구에 소재한 선박엔진·발전설비 부품업체 인화정공㈜을 시작으로 부산 강서지역 3개 기업을 잇따라 방문했다.
오전에는 부산 강서지역으로 이동한 후 기업인들이 전하는 지역 경제와 기업 동향, 경남은행의 금융지원 반응에 귀를 기울였다.
열교환기 제작 업체 ㈜동화엔텍을 찾은 자리에서 손 은행장은 김강희 회장과 간담을 갖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선박용품 전문업체 ㈜해덕파워웨이와 자유형단조품 제조업체 ㈜태웅을 차례로 방문해 구재고 회장, 허용도 회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별 중견ㆍ중소기업 현장 투어를 통해 수집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겨 은행 정책에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