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는 5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아자르는 "우리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가지고 있고 압박감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선수들 역시 많다. 그런 압박감 속에서도 우리는 줄곧 높은 레벨의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월드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한국,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속한 H조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생각도 밝혔다. 그는 "벨기에가 이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아니다"라고 인정하면서 "그러나 H조에서는 가장 강하다. 1위로 16강에 진출해야 하며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브라질월드컵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벨기에와 오는 6월 27일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