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석 기자. 영화 '원챈스' 포스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오페라가수 폴포츠가 자신의 역할을 맡은 배우 제임스 코든에 대해 감사 인사를 건넸다.
영화 ‘원챈스’(감독 데이빗 프랭클) 내한 기자간담회가 4일 서울 한강로 용산CGV에서 열렸다.
이날 폴포츠는 “제임스 코든이 내 역학을 매우 잘 소화했다”며 “코미디와 드라마 두 개의 특성 모두를 잘 살려 연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외모 면에서 봤을 때는 제임스가 나보다 잘생겼다”며 “특히 파란 눈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원챈스’는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한 폴포츠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로 어릴 때부터 오페라 스타가 되고픈 폴포츠(제임스 코든)가 평범한 휴대폰 판매원으로 살아가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1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