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생 여성 비율 '역대최고' 40.9% 기록

2014-03-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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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명 임명… 서울·연세·고려·한양·성균관大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사법연수원에 입소하는 여성 연수원생의 비율이 역대 최고치인 40.93%를 기록했다.

사법연수원은 3일 오전 10시 45기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 강당에서 사법연수원생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소식에서는 총 298명이 연수생으로 임명됐다. 이는 지난해 입소한 44기 연수생 509명보다 211명 줄어든 수치다. 

전체 연수생 대비 여성 비율은 40.93%로, 작년 40.28%보다 소폭 증가했다. 

연수생들의 평균연령은 29.72세로 43기 연수생의 평균연령인 28.83세에 비해 다소 늘었다. 최고령 연수생은 43세이며 최연소 연수생은 23세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 78명, 연세대 43명, 고려대 35명, 한양대 21명, 성균관대 19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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