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KDB대우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소속 남자 아이돌 그룹인 '엑소'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단,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3일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는 4월 10만명이 참석하는 엑소 일본 팬미팅이 계획됐고 중국 공연 일정도 곧 구체화될 것"이라며 "연간 흑자로 돌아선 자회사 에스엠 씨앤씨도 올해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이와 함께 엔화 약세의 악영향 완화를 비롯해 중국 공연 시장 부각, 다양한 소속 가수,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