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 손흥민, 구자철ㆍ박주호 0-1 패 ...구자철 충돌 부상우려

2014-03-02 13:29
  • 글자크기 설정

손흥민, 구자철 박주호에 판정패 [사진출처=채널 The M 분데스리가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분데스리가 코리아 더비에서 손흥민(레버쿠젠)이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구자철과 박주호(이상 마인츠05)에 판정패 했다.

레버쿠젠은 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05와의 2013~14 독일 분게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0-1 패배했다. 이날 분데스리가 코리안리거들인 손흥민과 구자철 그리고 박주호 모두는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공격수로 나서 레버쿠젠의 공격을 주도하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으나 골운이 없었다. 박주호는 마인츠의 왼쪽 풀백 대신 포백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임무를 지닌 중앙 미드필더로서 90분을 소화했다. 구자철은 전방에 볼을 배급하고 이선 침투를 시도하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마인츠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강력한 헤딩슛을 시작으로 후반 2분 프리킥이 마인츠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후반 11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맞았으나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후반 21분 구자철은 상대 미드필더 지몬 롤페스와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바로 교체돼 현장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으나 부상 우려가 있다.

결국 레버쿠젠은 마인츠에 0-1로 패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