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57)이 6ㆍ4 지방선거 강원도지사에 출마한다. 1일 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정 사장은 새누리당 후보로 강원도지사에 출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일 정식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5일 강원도 춘천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1979년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한 후 대통령비서실 건설교통비서관, 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장,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에는 지난해 6월 취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